尹 배우자 김건희, 주위에 밝힌 입장 "내가 정말 잘하고..."

입력 2022.03.16 19:12수정 2022.03.16 22:41
尹 배우자 김건희, 주위에 밝힌 입장 "내가 정말 잘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주변인들에 "내가 정말 잘하고 도움될 만한 걸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16일 김 여사가 주변인들에 이같은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공식 활동과 관련해 들어오는 여러 제안들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 여사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식 행보에 나설 시기는 유동적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곁에서 조력하겠다"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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