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정신요양시설서 321명이 무더기로... 요즘 세상

입력 2022.02.22 15:40수정 2022.02.22 16:17
가평 정신요양시설서 321명이 무더기로... 요즘 세상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2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일 가평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및 종사자 428명 중 3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중 입소자는 285명이며, 270명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됐고 15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 12일 가평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및 종사자 428명 중 3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2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가평 정신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이 중 입소자는 285명이며, 270명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됐고, 15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고 말했다.

이 시설 입소자 확진자 285명 중 3차 접종자 완료자는 98.9%인 282명으로 확인됐다.

도가 입소자 확진자 중 확진 후 7~8일이 지난 183명의 격리해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설 내에서 재택치료 의료기관과 연계해 7일 차에 격리해제 된 사례가 173명(95%),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복귀한 사례 2명(1%), 현재 치료 중인 사례 8명(4%)으로 집계됐다.

류영철 국장은 “7일 차에 격리해제된 경우가 95%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3차 접종 효과로 분석된다”며 “3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들은 4차 접종에 신속히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60만9730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6.1%에 해당한다.

추가 접종자는 790만707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58.6%다.

지난 14일부터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4차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도는 48개 보건소별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도내 요양시설 1680개소에 대한 방문접종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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