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밥만 먹으면 헤어진다는 女, 그 이유가

입력 2022.02.13 12:06수정 2022.02.13 21:52
남친이랑 밥만 먹으면 헤어진다는 女, 그 이유가
채널S '진격의 할매'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채널S의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 사연자들이 뜻밖의 고민들로 국민할매 트리오의 열통을 터지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15일 방송될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선 구독자 119만명에 달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등장해 "남친이랑 밥 먹기만 하면 헤어진다"고 털어놓는다. 히밥이 "고깃집 가면 10인분, 곱창은 30인분 정도?"라며 먹는 양을 밝히자 박정수는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라고 의문을 던져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영옥이 "우리는 몰라. 자네가 찾아"라며 그녀를 내보내려 하는 장면도 공개돼, 히밥이 어떤 해결책을 받았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남편이 육아, 살림을 핑계 대며 본업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며 할매들을 찾아왔다. 이에 박정수는 "육아와 살림을 그 정도로 잘하냐"라고 질문했고, 김미려는 "그냥 똥이다"라고 답해 나문희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고민을 들고 찾아온 김미려가 오히려 김영옥에게 혼나고 있어, 이 고민의 결론을 궁금하게 한다.

이어 대출에 중독된 친구가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대출 금액은 2억원 정도고 한 1억원 정도 더"라며 계획을 밝히는 '대출 중독남'에게 박정수는 "취미가 대출이냐"며 놀라워했다. 김영옥은 "지금 여기서 끝내자. 네 맘대로 하세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할매들의 분통을 터지게 만든, 예상치 못한 고민들의 정체는 15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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