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생후 16일된 신생아가 뇌출혈 증세를 보여 경찰이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의 한 병원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생후 16일된 아기가 MRI 검사에서 뇌출혈·망막 내 출혈 증상 등을 보이자 의사가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선 아동전문보호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뒤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이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