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상가 돌진한 SUV, 운전자 알고보니..

입력 2022.01.28 14:16수정 2022.01.28 15:31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상가 돌진한 SUV, 운전자 알고보니..
28일 낮 12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서 A씨(47)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인근 상가를 들이받았다.(청주동부소방서 제공).2022.01.28/©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대낮에 술에 취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몰다 도로변 상가를 들이받았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A씨(47)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차량은 상가를 추돌하고서야 멈췄다.

당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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