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계양산에서 등산객에게 돌을 던져 다치게 한 A씨(34·여)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계양산 정상 전망대에서 등산객 B씨(50대·여)에게 돌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욕을 해 돌을 던졌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B씨가 A씨에게 욕을 하지는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