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대형 트럭이 3일 동안 절벽에 매달려 있는 ‘희한한’ 일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가 8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산시성 장즈현에서 좁은 벼랑길을 가던 트럭이 도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트럭은 추락 직전 트럭 뒷부분이 바위에 걸리면서 3일 동안 절벽에 매달려 있었다.
사고 당시 트럭에 2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사고 직후 긴급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대가 출동, 운전자와 탑승객을 모두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트럭 뒷부분이 바위에 걸리는 바람에 이 트럭을 끌어내고 도로를 다시 개통하는 데는 3일이 걸렸다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