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언가가 어느 정도 유행하는 지를 아는 척도가 있다. 내가 아는 지인이나 유명인의 소식이 자주 들려올 때다. 연예계에서도 나날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배우 윤은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윤은혜는 "갑작스럽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급하게 글을 남긴다. 저희 집 식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혹시 몰라 PCR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확진 소식을 전달 받았다.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 조치하고 회복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속상한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또 "다행히 저는 큰 증상 없이 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면서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고 조심하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은혜는 10년 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인 지인과 동거 중이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등에서 3명이 함께 생활 중인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