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지난 2018년 매입한 신사동 빌딩을 3년 만에 매각해 4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황정음이 서울 신사동 소재 한 빌딩(지하 1층, 지상 6층)을 지난달 110억원에 매각했다. 황정음은 2018년 이 빌딩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했는데, 3년 만에 47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이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6월 본인 개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5000만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9월 이혼조정신청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