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손 잡고 데이트 하는 김태희·비 부부

입력 2021.11.11 05:20수정 2021.11.11 07:00
부럽다
길거리에서 손 잡고 데이트 하는 김태희·비 부부
김태희-비 부부가 서울 용산구 자택 근처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스타라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데이트를 어찌 싫어하랴.

배우 김태희(41)와 가수 비(39·본명 정지훈) 부부가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한 네티즌이 김태희·비 부부를 목격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죽재킷에 청바지를 입은 장신의 남성과 검은색 맨투맨에 카키색 면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여성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남녀의 뒷모습만 나와 김태희·비 부부가 맞는지 확실치 않았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진 속 남녀는 김태희·비 부부가 맞았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김태희씨에게 사진에 대해 물어봤는데, 본인이 맞다더라"라며 "지난주 평일 낮에 남편과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찍힌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비는 김태희가 오랜만에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달달한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김태희는 자신의 근황 사진과 함께 “요즘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 앞으론 일상 사진도 공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그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복귀를 예고했다. 해당 게시글에 비는“오우씨! 태쁘!!♥♥♥♥♥”라는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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