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동시 특검' 제안에 자리 피해 떠난 이재명

입력 2021.11.08 15:55수정 2021.11.08 16:21
왜 말을 못해..?
윤석열의 '동시 특검' 제안에 자리 피해 떠난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장동-고발 사주 동시 특검' 제안에 거듭 침묵을 지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종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한 뒤 '윤 후보가 동시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오찬 후에도 가상자산과 동시 특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 자리를 떠났다.

이 후보는 이 과정에서 나무에 달린 열매를 따 먹는 여유도 보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 후보에게 "나라 미래와 국민의 삶에 대한 1대 1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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