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 집값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흑석동 마크힐스와 청담동 마크힐스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더 펜트하우스 청담'에 살고 있는데 고소영씨가 '더 펜트하우스 청담' 집값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다.
오늘 5일 고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는 기사 제목에 '163억 주택', '165억 주택'이라는 표현이 붙은 것과 관련, "165억원? 사실이 아닌 '163·165억원' 이런 제목 이제 그만, 사실인 줄 알겠다"면서" "163억원이라는 제목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했다.
그가 거주하고 있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지하 6층~지상 20층으로 전용 273㎡ 27가구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전용 407㎡ 2가구 등 총 29가구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올해 전국 공시가격 1위를 기록한 아파트다. 전용 407㎡ 공시가격이 163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전용 273㎡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이 아파트의 거래는 2건이다. 6층은 지난 7월 100억원에 14층은 지난 3월 115억원에 실거래 됐다.
한편 '더 펜트하우스 청담'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골프선수 박인비와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메가스터디 1타 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