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8년만에 탄생한 초유량아...간호사 세명, 밀고 끌어내

입력 2021.11.02 07:30수정 2021.11.02 07:46
평균 아이 2명 몸무게 ;;
[파이낸셜뉴스]
英서 8년만에 탄생한 초유량아...간호사 세명, 밀고 끌어내
영국에서 6.78kg으로 태어난 아기 알파의 모습. // 출처=트위터 갈무리
영국에서 초우량아가 탄생해 화제다. 이 우량아의 출생 당시 몸무게는 6.78㎏로 영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역대 세 번째로 몸무게가 많이 나간 신생아 기록을 세웠다.

10월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0월 28일 영국 옥스퍼드주에서 '알파'란 이름의 남자 아기가 몸무게 6.78㎏으로 태어났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알파의 몸무게는 영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역대 세 번째였으며, 최근 8년만 놓고 보면 가장 무거운 신생아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3년에 6.9㎏으로 태어난 조지 킹, 1992년 7㎏으로 태어난 가이 카가 알파보다 앞서는 '기록 보유자'다.

알파의 엄마인 미첼은 "뱃속에서 알파를 꺼내기 위해 두 명의 간호사가 투입됐다. 한 명이 아기를 밀고 다른 한 명은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를 임신했을 때 배가 크게 부풀긴 했지만, 그렇게 무겁진 않았다"며 "아기가 어디에 숨어있었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알파의 탄생을 지켜본 아빠 타이슨도 알파의 머리가 나오는 순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오 세상에, (머리가) 진짜 크다"고 외쳤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알파는 태어나기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5㎏일 것으로 추정됐으나 6㎏ 넘게 태어나 놀라움을 드러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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