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배구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다영이 생기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다영은 V자로 생기발랄한 웃음을 지으며 한국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180도 달랐다.
오늘 21일 그리스 리그 배구팀 PAOK에 따르면 이다영이 20일(현지시간)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PAOK 구단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다영 선수의 리그 데뷔전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구단을 통해 전해진 데뷔전을 치른 이다영은 데뷔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다영 선수가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구단이 포착해 SNS에 올렸다.
이다영은 팀이 득점에 성공할 때 큰 동작을 취하며 선수들과 기뻐했고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이다영의 언니 이재영은 이날 게임에 출전하지 않았다.
PAOK 구단은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팀에 합류한 후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한편,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PAOK와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는 PAOK의 3대 0 승리로 끝났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