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8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이 사진 하나로 문재인 정권 5년이 평가 되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27일) 강 차관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도중 관계자가 뒤쪽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국민을 이렇게 대한 5년이었다"며 현 정권을 직격했다.
이어 홍 의원은 자신이 한 시민을 우산 씌워주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려 "국민은 비오는 날 이렇게 모시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