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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서 새카만 진흙 속 시신이 벌떡" 실체는...

이 정도면 술 끊어야..

입력 2021.07.22 10:03  수정 2021.07.22 15:42
"베트남서 새카만 진흙 속 시신이 벌떡" 실체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다리 밑에서 진흙 속에 뭍혀 있던 남성.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잔뜩 술에 취해 진흙 속에 누워있다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비엣바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다리 밑 진흙밭에서 남성 한 명이 눈을 감고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지역 주민들은 남성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카만 진흙으로 덮인 채 진흙 속에 누워 있는 걸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조금의 미동도 없이 가만히 누워있는 그를 보고 주민들은 시신으로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얼마 후 남성은 주변의 웅성거림을 듣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며 진흙 속에서 일어났다.


결국 출동한 경찰과 주변 행인들은 힘을 합쳐 남성을 진흙밭 바깥으로 끌어냈고 남성이 멀쩡한 모습으로 진흙 바깥으로 올라왔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성은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귀가하다가 진흙탕에 빠진 것까지만 기억이 난다"며 "다음 날 아침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꿈에도 모른 채 잠을 잤다"고 말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남성이 진흙 속에 있다 질식하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아 다행이다", "운이 좋았다",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다", "이 정도면 저 남성은 술을 끊어야 한다", "밤에 봤으면 기절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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