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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담배 몰랐던 30대 교사, 얀센 맞고 25일 만에...

철저히 조사를!!

입력 2021.07.17 14:51  수정 2021.07.17 15:14
술 담배 몰랐던 30대 교사, 얀센 맞고 25일 만에...
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신속하게 인과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예방접종 부작용 의심 인과성, 조속히 심의해 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혼수상태에 빠진 교사 A씨(34)의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1일 오전 얀센 백신을 맞은 후 25일째 되던 7월6일 오후에 쓰러졌다.

즉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후 뇌경색 의심 증상으로 40분 이내에 응급시술을 받았으나 혼수상태에 빠져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입원 5일째인 지난 11일 의료진은 "환자의 뇌는 전체적으로 손상돼 기능을 거의 상실했으며 신의 기적이 없는 한 회복이 불가능하다. 뇌부종으로 인한 뇌압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소견을 가족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B씨는 병원에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를 요청했고 이는 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청원에서 "아들은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도 전혀 없었고 기저질환도 없었다"며 "평소 술을 마시거나 담배도 전혀 피우지 않으며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해오던 매우 건강한 청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건실한 청년이 백신 접종 후 졸지에 혈전에 의한 급성 뇌경색으로 뇌사 상태에 있다"며 "당국의 신속한 역학조사와 인과성 검증으로 아들이 편안히 연명할 수 있는 조처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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