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무슨 차야? 스포티한 실내 구성에 입이 '떡'

입력 2021.07.06 09:18수정 2021.07.06 09:22
이번에 기아에서 새로 출시했다
와 이게 무슨 차야? 스포티한 실내 구성에 입이 '떡'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뉴스1


와 이게 무슨 차야? 스포티한 실내 구성에 입이 '떡'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뉴스1


와 이게 무슨 차야? 스포티한 실내 구성에 입이 '떡'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Δ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Δ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Δ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Δ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인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이데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지게 했으며 후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장식)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차급을 뛰어 넘는 최첨단 사양의 독창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이에 따라 신형 스포티지에는 준대형 세단 K8에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가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했다. 이밖에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와 10인치 태블릿이 수납되는 대형 콘솔로 편의성을 높였고, 가죽시트에는 동급 최초로 퀼팅 패턴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다.

외장 컬러는 Δ다우닝 레드 Δ퓨전 블랙 Δ베스타 블루 Δ쉐도우 매트 그레이(기본 모델 전용) Δ정글 우드 그린(그래비티 모델 전용) 등 5가지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Δ스노우 화이트 펄 Δ스틸 그레이 Δ그래비티 그레이 등 총 8종, 내장 컬러는 Δ블랙 Δ브라운 Δ네이비·그레이 투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3세대 신규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660㎜, 축간 거리 2755㎜, 전폭 1865㎜, 전고 1660㎜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을 갖췄고, 접으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렁크 용량을 기존 대비 134ℓ 늘어난 637ℓ로 키우기도 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동력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향상시킨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신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ℓ이며 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6km/ℓ다.

여기에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구동력을 전·후련에 배분해주는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고, 터레인 모드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오토 기능을 추가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 시스템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도로 상황에 맞춰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 또 안전 하차 경고(SEW)는 탑승자가 차량에서 내리기 위해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준다.

이밖에도 Δ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Δ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Δ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Δ운전자 주의 경고(DAW) Δ후측방 모니터(BVM) Δ하이빔 보조(HBA) Δ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Δ차로 유지 보조(LFA) Δ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Δ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Δ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이 적용됐다.

신형 스포티지 편의사양으로는 Δ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 Δ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 카드없이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손 쉽게 결제 가능한 기아 페이 Δ차량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 홈 IoT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기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Kia Connect)'이 있다.

또 Δ디지털 키로 문을 열거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각종 차량 설정(시트 위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러스터, 공조 등)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지는 개인화 프로필 Δ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Δ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클러스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후석승객알림 등이 탑재됐다.

신형스포티지의 사전계약은 1.6 터보 가솔린과 2.0디젤 총 2개 모델로 진행되며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Δ트렌디 2442만원 Δ프레스티지 2624만원 Δ노블레스 2869만원 Δ시그니처 3193만원이고, 2.0 디젤 Δ트렌디 2634만원 Δ프레스티지 2815만원 Δ노블레스 3061만원 Δ시그니처 3385만원이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는 각 모델의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18만원 추가된다.
(개소세 3.5% 반영 기준)

한편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에 맞춰 프리론칭 광고와 디자인 필름을 공식 홈페이지 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캠핑 용품과 스포티지 커스텀 여행지도가 포함된 차박 지원팩을, 5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과 스포티지 커스텀 여행지도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기아 스포티지 카카오톡 채널에 접속해 매주 공개되는 미션에 모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시장 입고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이 신청한 영업점에 전시 차량이 도착했을 때 MMS 메시지를 통해 세부 차량정보를 전송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