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서 현금 3000만원 든 봉투 발견, 시민 2명이..

입력 2021.06.04 15:47수정 2021.06.04 16:07
경찰 "현금 잃어버렸다는 신고는 아직"
문래역서 현금 3000만원 든 봉투 발견, 시민 2명이..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의 한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 3000여만원이 든 봉투가 발견돼 경찰이 주인을 찾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오후 8시35분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의 한 출구 앞에서 현금 3000여만원이 든 봉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시민 2명이 비에 젖은 현금 봉투를 발견해 인근 지구대에 습득 신고를 했다. 봉투에는 현금 5만원권과 1만원권 수백장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현금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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