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 화물차 전도되며 '아수라장'.. 쏟아진 것이 뭐길래?

입력 2021.06.04 14:27수정 2021.06.04 14:37
"운전자 진술과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8t 화물차 전도되며 '아수라장'.. 쏟아진 것이 뭐길래?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4일 12시28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분기점 부근에서 8t 트럭이 넘어지면서 실려있던 냉동닭이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1,2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돼 5㎞ 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사진=로드플러스 갈무리) 2021.06.0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60대 운전자 1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일 낮 12시25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분기점 부근에서 덤프트럭과 5t 트럭, 8t 화물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났다. 5t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구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사고로 8t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실려 있던 냉동 닭이 도로에 쏟아져 1시간여 간 도로 1·2차로가 통제됐다.


현장 견인 등 사고 수습으로 차량 정체가 5㎞ 가량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진술과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