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12일 오전 6시55분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 남한강변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한 요양병원 입소환자로, 전날 오후 5시47분께 요양병원측이 "환자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양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해 실종신고접수 13시간 만에 강변에서 A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A씨는 별다른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요양병원 등을 상대로 A씨의 실종경위와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