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넘게 주차해놓은 승용차, 수상해 신고했더니..

입력 2021.05.03 09:17수정 2021.05.03 10: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틀넘게 주차해놓은 승용차, 수상해 신고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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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한 주차장의 차 안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쯤 증평읍 한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가 이틀 넘게 주차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A씨(27)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가족은 이날 낮 12시44분쯤 A씨가 지난달 28일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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