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한 주차장의 차 안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쯤 증평읍 한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가 이틀 넘게 주차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A씨(27)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가족은 이날 낮 12시44분쯤 A씨가 지난달 28일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