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총책임지고 있는 하태경 의원은 6일, TBS교통방송 '김어준 뉴스공장'과 전화 인터뷰를 앞두고 김어준씨의 주장이 잘못됐다며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박했다.
하 의원은 전화 연결을 기다리며 '뉴스공장'을 듣고 있던 중 "김어준씨가 '박형준의 기장 미술관 부지와 어번 루프 공약의 종착역이 겹친다'라고 했다"며 "마치 기장땅이 어번 루프 개발공약의 수혜지역인 것처럼 보도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실시간으로 반박한다"며 "공개된 어번 루프의 시안에서 종착역은 기장이 아니라 해운대다"고 정정에 나섰다.
또 "기장땅은 공익 미술관 부지로 수익사업 부지가 아니다"며 개인의 이득과 전혀 관계없는데 있는 것처럼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 의원은 "뉴스공장 가끔 출연하지만 검증도 안하고 가짜뉴스 남발하는 가짜뉴스공장 참 안타깝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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