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실시간 안 나와 신고했더니.. 모텔방에 있던 뜻밖의 물건

입력 2021.03.30 14:57수정 2021.03.30 14:59
소변 검사 결과..
퇴실시간 안 나와 신고했더니.. 모텔방에 있던 뜻밖의 물건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시내 모텔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쯤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모텔 직원은 112에 신고했다.


술을 먹지 않았지만 A씨의 언행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의심했다.

결국 경찰은 A씨가 머물던 방에서 주사기 9대를 찾았고, A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소변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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