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선 아반떼가 BMW 들이받은 인천 현장 사진

입력 2021.03.29 08:42수정 2021.03.29 15:45
무면허 10대가 운전을 했다니..
4차선 아반떼가 BMW 들이받은 인천 현장 사진
29일 오전 2시 5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BMW 차량을 들이 받았다.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인천서부소방서제공)2021.3.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0대가 무면허로 몰던 아반떼가 BMW를 받아 10대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A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 5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아반떼를 몰다 3차로를 주행중이던 BMW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A군과 B양(14) 등 4명과 BMW에 타고 있던 C군(19)과 동승자 D양(17)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군은 무면허 운전자로 조사됐으며 두차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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