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0대가 무면허로 몰던 아반떼가 BMW를 받아 10대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A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 5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아반떼를 몰다 3차로를 주행중이던 BMW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A군과 B양(14) 등 4명과 BMW에 타고 있던 C군(19)과 동승자 D양(17)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무면허 운전자로 조사됐으며 두차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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