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모 기업 사택서 20대 직장인 숨져..추락 가능성 수사

입력 2021.03.24 11:48수정 2021.03.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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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모 기업 사택서 20대 직장인 숨져..추락 가능성 수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회사 사택에서 20대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10시40분께 울산 북구에 위치한 모 기업 사택 3층에서 이곳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를 목격한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귀가한 A씨가 실족해 추락했거나 난간이 파손되면서 추락했을 가능성 등을 놓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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