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982년 만들어진 E.T.에 아역으로 출연해 전세계에 귀여움을 뽐낸 드류 베리모어가 벌써 46세의 아줌마가 됐다. 그가 최근 노브라에 맨발로 뉴욕거리를 활보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포착된 베리모어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 속 베리모어는 헐렁한 회색 운동복을 입고 생수통을 든 채 맨발로 뉴욕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노브라인 것이 드러난다. 그는 연분홍색 마스크를 썼다. 코로나19 예방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뉴욕의 기온이 섭씨 8도에 불과했는데도 맨발이었다. 그는 아스팔트 바닥을 맨발로 걸음에도 전혀 불편한 기색을 나타내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왜 그가 맨발을 고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드류 베리모어는 지난 2011년 결혼해 두 딸을 낳았으나 2016년에 이혼했다. 대표작으로는 'E.T'(1982), '미녀삼총사'(2000), '첫 키스만 50번째'(2004),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 등이 있다. 현재 미국 CBS TV '더 드류 베리모어 쇼'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