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의 첫번째 갤럭시A 시리즈 대상 글로벌 언팩인 '갤럭시 어썸 언팩'을 하루 앞둔 16일, 새로 소개되는 갤럭시A32·A52·A72에 대한 세부 정보들이 유출됐다.
16일 IT팁스터 에반 블레스는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들의 공식 글로벌 홍보 페이지용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들은 갤럭시A32를 제외하고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열리는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최초 공개를 앞둔 제품들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Δ슈퍼아몰레드 풀HD(FHD)플러스(+) 디스플레이 ΔIP67등급 방수방진 기능 Δ손떨림방지(OIS) 기능 Δ500만화소 광각카메라·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6400만화소 메인카메라·500만화소 심도카메라 Δ128기가바이트(GB)부터 1테라바이트(TB) 사이의 저장용량 Δ6GB 램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도 했다.갤럭시A52는 Δ16.5㎝(6.5인치) 디스플레이 Δ45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를 갖췄지만 갤럭시A72는 이보다 크고 오래가는 Δ17㎝(6.7인치) 디스플레이 Δ5000mAh 배터리와 더불어 '광학 3배줌'까지 갖췄다고 소개했다.
갤럭시A52·A72의 경우, 북미·중국 출시 모델에 탑재되는 모바일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국내 모델에 탑재되는 AP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A52·A72의 색상은 초대장에서 제시된 네 가지 색인 Δ하늘색 Δ보라색 Δ흰색 Δ검은색이 될 전망이다.
에반블레스는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유출 이미지를 소개하며 "이전 갤럭시 시리즈들의 판매 행태를 고려할 때,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는 올해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폰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7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