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신호위반한 배달대행 오토바이, 택시를 맞닥뜨리고는...

입력 2021.03.09 08:42수정 2021.03.09 15:54
안타까운 사망 사고
교차로서 신호위반한 배달대행 오토바이, 택시를 맞닥뜨리고는...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신호를 위반하고 운전한 배달대행업체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택시와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55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아파트 앞 교차로를 직진하던 택시가 신호를 위반하고 왼쪽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이날 오전 1시44분께 숨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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