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X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되레 거친 말을 쏟아낸 승객이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한 승객의 난동이 찍힌 영상이 방송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미 한 차례 승무원에게 주의를 받았던 이 여성은 다른 승객들에게 항의를 받자 "우리 아빠가 누구인 줄 알고 그러냐"며 되레 화를 냈고 큰소리로 통화하기도 했다.
코레일 측은 이 여성이 두 번의 계도와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