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 인근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23일 대구시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A씨(40대·여)가 지난 20일 오전 0시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겨두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택시를 탄 뒤 앞산공원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분석 등 통해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며 "드론 수색을 통해 실종자는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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