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연예인의 부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영화, 콘서트 등 페르소나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해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로 부캐릭터 활동을 확대하여 전격 지원할 예정이다.
연예인 부캐릭터는 물론, 국내 최고인기 틱톡커, 캐릭터 IP로 ‘호주에서 온 디스하는 코알라, 디스코’ 부캐 사업과 연예인을 가상현실화 시켜 버추얼 캐릭터 부캐로 재탄생 시키는 등 부캐의 영역과 범위를 확장 진행 중이라는 것이 사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 2020년에는 부캐의 원조라 불리는 의문의 복면 래퍼 ‘마미손’을 필두로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이하 ‘부캐 선발대회’)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시즌 1은 가수, 개그맨, 스트리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자신의 새로운 ‘부캐’를 통해 경연하는 형태로 진행된 바 있다.
‘부캐선발대회’는 국내 최초의 부캐릭터 전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가수, 개그맨, 스트리머 등이 새로운 정체성의 부캐를 공개하고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 심사위원으로 마미손, 김다비(김신영), 유세윤이 참여했고, 아아(탁재훈, 이지훈), 아리송해(송해) 영순이(인순이), 금도끼 은도끼(비투비 서은광, 이창섭), 박서윗(박정민), 수현oppa(수현), 재키아이(안소미), 18K(김미려), QDR(꽈뚜룹) 랄랄(BJ랄랄), 202F (2F 신용재, 김원주)가 참여해 자신만의 매력들을 뽐냈다. 시즌1의 최고 부캐는 ‘아아’(탁재훈, 이지훈)에게 돌아갔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부캐 선발대회 시즌 2를 앞두고 함께할 새로운 부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