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승객에 마스크 써 달라 요청했다가 돌아온 것

입력 2021.02.15 16:24수정 2021.02.15 16:32
그런데 그의 신분과 상태가 너무 의외인데?
택시기사가 승객에 마스크 써 달라 요청했다가 돌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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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스1) 김홍철 기자 = 만취한 경찰관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술에 취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택시기사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


당시 A씨는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택시기사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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