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일본서 가장 이상적인 직장상사 5위

입력 2021.02.03 07:14수정 2021.0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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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일본서 가장 이상적인 직장상사 5위
박진영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일본에서 이상적인 직장 상사 5위로 꼽혔다. 일본 아이돌 그룹을 훈련시키는 등 박진영의 지도력이 일본 내에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생명보험사 메이지야스다는 지난해 12월 취업을 앞둔 학생과 공무원 등 2980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상사’라 생각하는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박진영이 5위에 등극했다. 박진영은 앞서 일본에서 일본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 '니쥬'(NiziU)를 키워낸 바 있다. 니쥬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돼 JYP 본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니쥬 멤버들이 JYP에서 훈련받는 과정이 일본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됐다. 박진영은 해당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면서도 혼내는 등 사람을 다루는 박진영의 모습이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박진영이 지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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