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에 차출된 나경원 아들, 배치 부대는 몰라

입력 2021.02.01 15:41수정 2021.02.01 15:53
남자가 군대 가는 게 당연하지 ㅋㅋ
특전사에 차출된 나경원 아들, 배치 부대는 몰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 차출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나 전 의원 캠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입대한 나 전 의원의 아들은 같은 달 28일 특전사에 차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 전 의원의 아들이 특전사에 차출된 사실은 캠프 관계자 중에서도 극소수만 파악하고 있었으며, 나 전 의원 아들이 배치된 부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 전 의원의 아들은 지난달 21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제 아들은 논산 육군훈련소로 떠났다. 엄마 된 사람으로서 당연히 훈련소 앞까지 바래다주고 싶었지만, 저는 지금 패스트트랙 재판으로 서울 남부지법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