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한국시장 4번째 전기차 '모델 Y'를 국내에 공개했다.
13일 테슬라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에 설치된 테슬라 갤러리에서 '모델 Y'를 선보였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는 3열 옵션으로 최대 7인이 탑승할 수 있다. 각 2열시트가 독립적으로 완전히 폴딩되어 스키용품, 가구 및 여행용 가방 등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 게이트가 트렁크 바닥 낮은 곳까지 열려 짐을 빠르게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1회 충전으로 505km 주행이 가능하고, 전용 고속충전기인 수퍼차저로 15분을 충전하면 270km를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포먼스 모델과 롱레인지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시장에서는 롱레인지가 4만9990달러, 퍼포먼스 5만9990달러에 판매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