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기아 '봉고'에서 의문의 가스통이 우르르

입력 2021.01.02 13:07수정 2021.01.02 13:17
알고 보니 이것은...
뒤집힌 기아 '봉고'에서 의문의 가스통이 우르르
2일 오전 10시18분께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1t짜리 화물차량 1대가 쓰러져 산소통 15개가 도로에 쏟아졌다.(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일 오전 10시18분쯤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1톤짜리 화물차가 전도돼 차에 실려있던 산소통 15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사고 차량은 진출입 연결로로 빠지기 위해 커브길을 달리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도로에 떨어진 산소통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11시30분쯤 해당 차량은 갓길로 임시 견인됐으며, 경찰은 램프 진출로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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