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의 비행 "제주 애월 앞바다가 좋아"

입력 2020.12.13 12:17수정 2020.12.13 13:23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다행
싼타페의 비행 "제주 애월 앞바다가 좋아"
13일 오전 6시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어판장 앞 어선 계류지에서 싼타페 차량이 바다로 빠졌다. 사진은 해경이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하는 모습.(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12.13/뉴스1©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애월항 앞바다로 싼타페 차량이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어판장 앞 어선 계류지에서 싼타페 차량이 바다로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오전 6시16분쯤 현장 확인 결과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차량은 오전 7시30분쯤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됐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 선장이자 싼타페 소유주인 부부가 조업을 위해 애월항에 차를 주차하면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신고 역시 차량 주인이 직접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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