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아우디에 뛰어든 사람의 직업이...'다행'

입력 2020.12.02 06:28수정 2020.12.02 16:16
중앙분리대 들이 받고 전복
불붙은 아우디에 뛰어든 사람의 직업이...'다행'
화재가 발생한 아우디..(부산경찰청 제공)뉴스1


불붙은 아우디에 뛰어든 사람의 직업이...'다행'
화재가 발생한 아우디.(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일 오후 10시46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사거리에서 강동동 방향으로 달리던 아우디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아우디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 A씨(40대)는 경찰에 의해 구조돼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당시 퇴근하던 부산 강서경찰서 경찰관이 불이 난 아우디를 목격하고 자신의 차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하던 중 조수석쪽으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운전석 문을 발로차 열고 구조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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