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북한의 지령을 이행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퍼뜨린 탈북자 단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탈북자단체 대표 김모씨를 지난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 전 장관이 북한의 지령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장관은 김 대표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고 영등포경찰서가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