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출산소식에 배현진 반응 "전직 아나운서가.."

입력 2020.11.17 09:54수정 2020.11.18 09:27
사유리씨 축하합니다
사유리 출산소식에 배현진 반응 "전직 아나운서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인 사유리씨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씨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올리자 사유리씨의 인스타그램 등에 축하 메시지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사유리씨와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사유리씨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유리씨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사유리씨 그 어떤 모습보다 아름다워요"라고 축하했다.

배 의원은 "전직 아나운서가 인증해드리는 멋진 글솜씨, 오늘도 마음 짜르르하게 감동받고 갑니다"라며 "언니 짱"이라고 했다. 사유리씨는 1979년생으로 배 의원보다 4살이 많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유리씨의 출산 소식에 대해 "본인도 물건이지만, 책 읽어 보니 그 부모님도 장난이 아니다"며 "가족 전체가 예술"이라고 했다.

사유리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자 기증을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면서 "2020년 11월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출산 소식을 밝혔다.


사유리씨는 2007년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JTBC '님과 함께'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