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파트단지서 50대 여성 괴한에 흉기 피습

입력 2020.11.12 10:26수정 2020.11.12 11:39
팔·다리·가슴 등 찔려
여수 아파트단지서 50대 여성 괴한에 흉기 피습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여성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흉기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6분쯤 여수시 신기동 한 아파트 앞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신원 불상자로부터 흉기에 찔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팔과 다리, 가슴 등을 흉기에 찔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상태가 악화돼 광주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TV자료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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