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톤 화물차 들이받은 스파크, 그 뒤 BMW와 쏘렌토가..

입력 2020.11.12 09:50수정 2020.11.12 10:32
스파크 차량 탑승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14톤 화물차 들이받은 스파크, 그 뒤 BMW와 쏘렌토가..
사고차량.(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14톤 화물차 들이받은 스파크, 그 뒤 BMW와 쏘렌토가..
사고차량.(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4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8분께 경부고속도로 18.4㎞ 지점 서울방향 양산IC 부근에서 스파크 차량이 앞서가던 14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이어 뒤에서 오던 BMW와 쏘렌토가 스파크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MW 뒷자석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스파크 운전자 B씨(30대)와 동승자 C군(11)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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