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평생 운을 다 쓴 화물차 운전사 이야기

입력 2020.11.05 09:50수정 2020.11.05 10:07
5톤 화물차, 열차와 그렇고 그런 사건이 있었다
오늘 아침 평생 운을 다 쓴 화물차 운전사 이야기
5일 오전 8시39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철길을 달리던 열차와 건널목을 지나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충북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5일 오전 8시39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철길을 달리던 열차와 건널목을 지나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약 20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화물차 운전자는 당시 차량 안에 있었지만, 서행하던 열차가 화물차 뒤를 스치듯 충돌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건널목을 건너 좁은 골목으로 진입하던 화물차가 잠시 정차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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