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기장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40대 부부가 숨졌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5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부부가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당시 차량 창문이 잠겨 있어 유리창을 깨고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