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쓰고 역에서 난동 부린 만취 男, 결국..

입력 2020.10.20 16:53수정 2020.10.20 16:57
어휴.. 찌질한 놈
마스크 안 쓰고 역에서 난동 부린 만취 男, 결국..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0.9.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서울역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9일 30대 남성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밤 9시30분부터 30여분간 서울역 2층 대합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술에 취한 채 바닥에 누워 경찰에게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웠다. A씨가 이후 사무실로 옮겨진 이후에도 난동을 멈추지 않자 철도경찰은 관공서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를 적용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철도경찰은 같이 서울역 대합실에 드러누워 있던 B씨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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