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나는 차량에서 90대 할머니 구조한 경찰

입력 2020.10.05 17:23수정 2020.10.05 17:27
훈훈
연기나는 차량에서 90대 할머니 구조한 경찰
90대 할머니를 구조하고 있는 경찰관.(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추석 연휴기간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 직원들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90대 할머니를 무사히 구조해냈다.

연휴 마지막날이었던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

부산 동구 좌천삼거리에서 승용차 한대가 엔진과열로 본네트에서 올라온 연기와 함께 멈춰섰다.

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인 며느리 A씨(60대)와 시어머니 B씨(90대)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가 몸이 아픈 시어머니 B씨를 병원으로 모시고 가던 길에 사고가 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며느리가 차량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자 어쩔줄 몰라 차안에 계속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당시 이 광경이 교통근무 중이던 교통순찰대원들의 눈에 들어왔고 현장으로 달려가 A씨와 B씨를 차량 밖으로 구조해냈다.

교통순찰대원들은 차량 견인 조치를 마친 뒤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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