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으로 추락한 포르쉐車..운전자 다치고, 20대女는

입력 2020.09.30 09:17수정 2020.09.30 14:37
다행히 불이 나기전에 차밖으로는 나왔지만..
개천으로 추락한 포르쉐車..운전자 다치고, 20대女는
도로를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가 전주시 효자동 삼천변 산책로에 추락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불에 탄 승용차(전북소방본부 제공)2020.9.30/뉴스1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포르쉐 승용차가 천변 산책로에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1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천변 산책로에 포르쉐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A씨(28·여)가 숨졌으며 운전자 B씨(38)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자동차는 불에 타고 있었다.
다행히 불이 나기 전 A씨와 B씨는 차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

하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가 온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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