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무면허 20대男, 새벽3시에 오토바이 운전하다가..

입력 2020.09.23 13:13수정 2020.09.23 13:37
지주대 들이받아 동승자 사망
만취·무면허 20대男, 새벽3시에 오토바이 운전하다가..
[부산=뉴시스] 23일 오전 3시 27분께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달리던 125cc 오토바이가 도로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오전 3시 27분께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달리던 125cc 오토바이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인 20대 A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B씨가 다쳤다.

사고 당시 B씨는 운전면허 취소(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으며, 특히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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