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떠다니는 물체, 알고보니 남성 시신이..

입력 2020.09.03 14:19수정 2020.09.03 14:33
부패가 심각했다
강에서 떠다니는 물체, 알고보니 남성 시신이..
진주소방서가 3일 오전 충무공동 김시민대교 아래에 떠다니는 익수자를 인양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김시민대교 아래 남강에서 3일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진주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김시민대교 아래에 익수자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소방드론으로 익수자를 식별하고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익수자는 인양 당시 부패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익수자를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 파악과 함께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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